지난해 10월 한국대학법인협의회(이하 대학법인협)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교비회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이 이사회의 자율권을 제약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심위에서 등록금 회계에 관한 예·결산을 의결하는 것은 최종 예·결산 의결권자인이사회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논리다. 대한법인협 뿐만 아닌 학생들도 등심위가 문제라고 지적해 왔다. 그러나 이들은 대학법인협과는 달리 등심위의 진행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민주적인 등록금 책정을 위한 등심위가 되려 비민주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학생대표가 모두 거부하더라도 진행가능한 등심위 「고등교육법」 제11조 2항에 의하면 학교는 등록금을 책정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관련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등심위
백석대는 지난 15일(목)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 확대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문화광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개최했다.천안보건소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니코틴 의존도 검사 △행동요법 △CO 측정 △금단증상 대처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은 혈압, 당뇨 측정, 건강 상담을 하고 금연을 위해 금연패치를 처방받았다. 특히 학교 측은 금연에 성공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혀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연 장학금은 6개월의 금연 기간을 거친 후 금연 성공확인을 받은 학생에게 지급되며 금액은 50만 원이다. 2005년도 2학기부터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현재 40%가량의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홍보처 관계자는 “상당수 흡연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