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여대의 노트북과 60여석 정도의 좌석이 구비된 인터넷 휴식공간인 ‘네이버스퀘어’가 오는 4일(화) 웨스터민스터홀 3층에서 문을 연다. 이 공간은 한국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대표적인 IT기업인 NHN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PC실의 기능과 쉴 수 있는 휴게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관리처 김범식 관재계장은 “포털사이트의 대표적인 기업과 IT대학의 선도주자인 우리학교가 만나게 된 점에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측은 자연스럽게 기업 이미지 마케팅을 할 수 있고, 학교 측에서는 지원받은 공간에서 학생들이 학습과 인터넷 정보검색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과 산업이 만나는 윈윈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스퀘어’는 4일(화) 개관을 시작으로 시간 예약제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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