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과 함께한 강연

 

1. 어떤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야 실수했을 때 외롭지 않다. 여러분이 결혼을 해서 살다보면 매우 행복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행복한 순간에는 이렇게 떠올려라. “우리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하지만 힘든 상황일 때는 이렇게 생각해라. “이러한 힘든 과정은 모두가 거친다. 따라서 나 말고도 모두 힘든 것이다.”

 

2. 사랑도 식는다. 바닷가는 그렇게 연인들의 발자국을 지운다. 이렇게 모든 것은 지워지고, 사라진다. 그런데 몇 백년 전의 음악과 책은 사라지지 않는다. 모차르트는, 클래식은, 그리고 비틀즈의 음악은 왜 아직까지 남아 있는가. 그냥 흘려듣지 말자. 집중해서 들여다보자. ‘고전’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 인류가 살아오면서 남겨 둔 것에 감동을 느끼고, 영감을 얻자.

 

3. 컨텐츠를 갖고 있다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다. 스펙을 보지 말고 본질을 보라. 취업하지 않아도 본질을 본다면 기회는 올 것이다.
 인생은 49.195km다. 그런데 여러분이 지금 서 있는 시점, 대학 시절은 121cm를 통과한 것에 불과하다. 세상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지지 않는다.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스스로를 존중히라. 자기를 버리고 세상에서 답을 찾을 수는 없다.

 

4. 우리는 보되 보지 못한다. 우리는 듣되 듣지 못한다. 늘 우리 곁에 있어 보배로워 보이지 않는 것들. 그것에 주목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기본 안에 혁신이 있다.
 “How to use your eyes"
 내가 아는 것들이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가리고 있다. ‘발견’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상을 들여다보자. 안다고 놓치지 말자. 들여다보자.

 

5. 모든 것은 변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변한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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