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아 저

  이 책은 감상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본 그림들이 왜 미학적인 가치와 더불어 역사적 가치도 있는지 알게 해준다. 책을 읽고 미술관에서 달라진 나의 시각을 확인하고 싶어진다.

이재면 (기계 · 3)


  미술 작품은 단순히 캔버스 위에 붓으로 그려져 표현된 양식의 아름다움만을 담고 있지는 않았다. 미술 작품은 정치와 경제 속 여러 모습들을 역사라는 이름으로 담고 있었다. 명작을 통해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역사를 만나는 법을 알려준 이 책은 내게 명작이었다. 덕분에 앞으로 다른 명작들을 만날 때마다또다른 역사들도 만날수있을것같다.

변기범 (컴퓨터 · 1)

 

  낭만적이지 않은 낭만주의. 무지한 24년 동안, 낭만주의의 ‘낭만’은 사전적 의미인 달콤하고 비이상적인‘아름다운 시대의 사조’를 일컫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낭만은 껍데기였다! 인간의 이성을 앞세운 브레이크 없는 열차의 질주 끝에 오는 것, 낭만의 본질!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독서 시간이었다.

김상훈 (건축 · 3)

저작권자 © 숭대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