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절주 인식주간’ 행사가 지난 20일(목) 오전 10시부터 조만식기념관 앞에서 우리학교와 동작구보건소 주최로 열렸다. 행사목적은 △알코올에 대한 인식 제고 △알코올 관련 정보 제공 △알코올이 줄 수 있는 폐해 이해 △음주 대체활동 제공 △대학 내 건전 음주문화 확산 등이었다. 이에 보건실 조현미 직원은 “절주 프로그램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가 학생들의 음주량이 많은 3월인 것 같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음주량을 자가진단하며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중앙대에서 열린 바 있으며 우리학교는 올해 처음이다. △사전 교내 홍보활동 △패널 전시프로그램 △음주 자가진단 △가상 알코올 체험 코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교내 금연클리닉 상담이 20일(목)부터 이틀간 함께 열렸다. 이 날 많은 재학생들이 가상 알코올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고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음주 자가진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