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숭대시보는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줬다.‘UpgradeS’의‘도 서관 리모델링’공약과‘얼쑤’의‘삼 국지’공약 은 실현에 문제가 보여 의 문을 갖고 있었다. 총학생회 공약의 구체적인 배경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담고 있는 1면의 기사가 많은 도움이 됐다.
 총장 후보 3인의 소견발표회를 담 은 2면 또한 유익했다. 총장 후보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공약을 홍 보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각각의 후보가 어떤 공약과 계획을 내세우고 있는지 알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숭대시보는 계속해서 학생들이 총장 선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 일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차기 총장이 당선될 때까지 계속해서 총장 선거에 관한 소식을 전해 줬으면 좋겠다.
 “교수님, 과제 피드백해 주세요”라 는 주제로 기획된 3면을 읽으며 나 또 한 고개가 끄덕여졌다. 과제를 제출하 고 한 번도 돌려받은 적이 없다. 내 풀 이과정이 맞는지 틀린지도 모른 채 그 대로 넘어갔다. 하지만 전공 수업에서 교수님이 내주는 과제는 중요한 내용 을 다룬 문제이고, 시험과 직결되는 경우도 많다. 과제를 교수님의 피드백 과 함께 되돌려 받으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숭대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