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개발센터] 너를 파헤쳐 주마<4>

 

경력개발센터에는 해외인턴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약 4년 전 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영어인터뷰로 학생을 선발해 호주와 캐나다를 보내고 있다. 해외인턴십은 어학연수와 달리 영어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 기업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해외인턴십은 학생들로 하여금 국내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고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인재가 되는 초석을 다지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첫째로 비즈니스 영어교육이 가능하다. 둘째로 타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현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세번째로 인턴십을 통한 호주나 캐나다 현지 기업에서 한 달 동안 근무하면서 살아있는 기업의 활동을 볼 수 있어 살아있는 그들의 생활을 알 수 있다. 한 달 동안 현지의 기업 활동을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없겠지만 이 경험을 통해서라도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을 비교할 수 있고, 국내와 외국의 기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이 취업 성공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학생의 여러 활동 중에 새로운 경력과 경험을 추가함으로써 적지 않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턴십을 경험한 여러 학생들의 말을 빌리자면 “두 달 동안 해외인턴십이 영어 실력을 상당한 수준으로 향상시키지도 않고 인턴십 기업에서 많은 부분을 담당하지 못했지만,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어 인터뷰면접의 소중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적극적이지 못하면 본인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 설명회는 호주는 이번 주 3월 27일(목) 12시30분에 베어드홀 103호에서, 캐나다는 3월 28일(금) 12시 30분에 베어드홀 102호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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