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일(화)부터 4일간 “제54대 총학생회 ‘Let's 숭실’ 주요 공약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공약은?”이라는 질문으로 △학생회관 4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76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화관·경상관 입점 시설 학생 의견반영: 40%(71명) △타대와 교류 행사 추진: 32%(56명) △없음: 14%(25명) △숭실대 입구역 학교 역사 전시: 11%(19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진: 3%(5명) 순으로 집계됐다.

  질문에 ‘문화관·경상관 입점 시설 학생 의견 반영’으로 답한 김준영(회계?1) 군은 “건물을 짓는 데 드는 일부 비용은 결국 학생들의 등록금이다.”라며 “건물의 입점 시설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대와 교류 행사 추진’이라고 답한 박다함(언론홍보?1) 양은 “나머지 공약은 현실적으로 추진할필요가 없는 것 같다.”며 “타대와의 교류는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으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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