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예술영화전용관 KU씨네마파크가 ‘Women in Europe(유럽의 여성)’을 주제로 제 2회 유럽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건국대학교 내의 예술전용관에서 4월 3일(목)부터 9일(수)까지 진행된다. 이번영화제의 상영작은 모두 여성감독의 작품이거나 여성과 관련된 영화로, 유럽 36개국 5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만남과 헤어짐의 순간들을 담아낸 ‘여성의 눈으로 본 만남과 헤어짐의 순간들’을 비롯해 △들리니? 여성의 이야기 △그 여자, 불안하다 △여성은 무엇을 원하는가!? △여성의 눈으로 본 여자로 살아가기 △아는 여자의 아름다움 △여자의 일생, 여인의 초상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등 총 8개의 섹션으로 운영된다.
 
  KU씨네마파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을 보다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 유쾌한 영화제를 준비했다.”며 “시대 여성의 가치와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KU씨네마파크는 ‘사랑’을 주제로 유럽 44개국 55개 영화를 소개한 제 1회 유럽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숭대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