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1일(화)부터 4일(금)까지 “지정좌석제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으로 △베어드홀 1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를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73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좋다 : 61(22%) △싫다 : 201(74%) △잘 모르겠다 : 11(4%) 로 집계됐다. “좋다”로 답한 김세정 (회계·2) 양은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얼굴들을 익히기 쉽다.”며 “교수님과의 유대감 형성에 지정좌석제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싫다”로 답한 진유림 (법학·2)양은 “지정좌석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않을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자유롭게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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