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체육대회에 추가됐으면 하는 종목은?”이라는 질문으로 본교 △베어드홀 1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 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481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족구: 148명(31%) △배드민턴: 102명(21%) △탁구: 155명(32%) △당구: 55명(12%) △배구: 21명(4%)로 집계됐다. 탁구라고 답한 안창준(언론홍보‧2) 군은 “탁구가 룰도 간단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선택했다.”라며 “승패 가르기도 쉽고 이 중에서 가장 긴박감이 넘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족구라고 답한 김소희(문예창작‧3) 양은 “다른 종목은 흔히 여학생과 남학생이 함께 즐기는 종목이지만 족구는 여학생이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없다.”라며 “체육대회 때 여학생들이 족구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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