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달 29일(수)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과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명단에 오른 4년제 대학은 덕성여대를 포함해 △관동대 △대구외국어대 △서남대 △신경대 △영동대 △청주대 △한려대 △한중대 등 9개 대학이며, 2년제 대학은 △강릉영동대 △경북과학대 △광양보건대 △김해대 △대구미래대 △서해대 △순천제일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장안대 등 10개의 대학이다. 하지만 해당 대학들이 교육부에 추가적인 정원감축 계획을 제출하고 이를 교육부가 인정하면 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은 1년간 유예될 수 있다.

  한편 부실 정도가 심해 학자금대출 제한대학과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서남대 △신경대 △장안대 △한려대 △한중대 등 7개 대학이다.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선정되면 학자금 대출에 제한이 생기고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되면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국가장학금Ⅰ유형의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을 지정하고 있으며 이 평가는 올해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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