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6일(화)부터 3일간 한밭대 총학생회는 한밭대 축제인 ‘ALL IN 대동제’를 열었다. 이번 한밭대 대동제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작년과 이어 무알콜 축제로 진행됐다. 한밭대 총학생회는 주점을 여는 대신 학술, 문화, 거리공연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축제를 개방해 축제에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해까지 ‘대동제’로 열렸던 가천대 축제는 지난 달 29(월), 무알콜 축제인 ‘가천제’로 열렸다. 가천대 총학생회는 기존에 평범했던 축제를 가천대의 교육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같은 무알콜 축제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 동안 학생들은 1인당 1일 한 잔(300cc)의 맥주만 구입할 수 있었으며, 학생회과 손목에 도장을 찍는 방법으로 이를 관리했다. 
 
  대경대는 지난 10일(금)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 축제인 ‘대경 시·도민 드림 축제’를 개최했다. 대경대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주제를 살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축제를 캠퍼스가 아닌 대구 도심에 위치한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었다. 축제는 대경대의 36개 학과들이 마련한 시연 행사와 체험 행사들이 주를 이뤘고 오후부터는 문화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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