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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8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만식기념관 앞 나무계단: 178명(42%) △백마상 앞: 124명(29%) △한경직기념관 앞: 81명(19%) △베어드홀과 형남공학관 사이: 45명(10%)로 집계됐다.
조만식기념관 앞 나무계단이라고 답한 김남희(법학·1)양은 “조만식기념관은 수업이 많아서 자주 가는 곳이다. 갈 때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연기에 눈이 따갑다.”라고 말했다. 백마상 앞이라고 답한 장세은(법학·1)양은 “백마상 앞은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고 사람들도 많아 냄새가 너무 심하다.”라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