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일(화)부터 6일(금)까지 “현재 시범운영중인 흡연구역(경상관과 베어드홀 사이)제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질문으로 본교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 △베어드홀 2층에서 스티커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35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폐지해야 한다.: 98명(41.7%) △현행 유지해야 한다.: 49명(20.8%) △확대해야 한다.: 88명(37.5%)으로 집계됐다. “폐지해야 한다.”라고 답한 김채린(경영·13) 양은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훨씬 많고 쾌적한 캠퍼스 환경을 위해서라도 흡연구역은 폐지되야 한다.” 라고 전했다. “확대해야 한다.”라고 답한 유현정(정보사회·14) 군은 “저는 비흡연자이지만 흡연자들이 교내 이곳저곳에서 담배를 피는것보다 차라리 지정된 곳에서만 피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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