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3일(화)부터 27일(금)까지 “보건결석계 증명절차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으로 본교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기념관 3층 △베어드홀 2층에서 스티커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본교는 보건결석에 대한 증명절차를 따로 두고 있지 않으며, 유세인트에서 신청만 하면 가능하다. 총 278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양호하다.: 171명(62%) △강화해야 한다.: 87명(31%) △잘 모르겠다.: 20명(7%)으로 집계됐다.

  “현재 양호하다.”라고 답한 이일중(행정·11) 군은 “학생들마다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일이 증명절차를 밟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화해야 한다.”라고 답한 최민서(정치외교·14) 양은 “보건결석계를 악용하는 몇몇 학생이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한 학교의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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