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경 교명환원 선포식 예정

  

 

  우리 학교의 숙원이던 교명환원이 지난 1일 문교부로부터 승인됐다. 「교명변경승인」은 지난 6월 25일 문교부에 승인서를 신청해 이번 87학년도 신입생중 원 승인과 함께 승인된 것이다. 이로써 승인된 「숭실」 교명은 87년부터 공식 사용되며 88학년도 2월에 졸업하는 학생들은 숭실대학교란 이름으로 졸업장을 받게 된다.

  한편 교명환원선포식은 문교부의 승인이 당초보다 연기 발표되는 관계로 아직 결정되지 못하고 있는데 기획실 관계자는 이를 조만간 결정, 11월 중순경 선포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명환원 승인에 대해 사사과의 한 학생은 「이번 교명환원은 숭실 발전의 도약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숭전대학신문」 제475호(1986년 11월 5일) 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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