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교생 22명이 공인회계사 자격증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합격자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며 순위는 국내대학 중 12위로 본교의 역대 합격자 순위 중 최고다. 그동안 본교는 △2012학년도: 16명, 15위 △2013학년도: 16명, 14위 △2014학년도: 19명, 16위 △2015학년도: 22명, 13위를 기록했다.

  본교 출신 합격자는 △김송이(회계·12) △김진아(회계·11) △김찬미(경영·09) △김해리(회계·12) △류세현(금융·06) △박인욱(벤처·08) △신승하(경영·10) △은제현(경영·10) △이기환(회계·11) △이민석(경영·06) △이성훈(경영·06) △이시형(회계·11) △이신혁(경영·06) △이용선(경영·10) △이주형(경영·11) △이해원(금융·11) △이훈(경영·06) △장진일(경영·08) △최다혜(회계·11) △최아영(회계·11) △최정환(경영·10)외 1명이다.

  한편 올해 합격자 22명 중 18명이 본교의 회계사 준비 고시반인 현의제에서 배출됐다. 현의제 지도 교수인 회계학과 박경호 교수는 “작년보다 더 많은 최종합격자가 배출되지 않아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매년 10위권에 근접한 성적을 내는 것은 바람직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또한 합격을 위해 힘쓴 학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현의제에서 모의고사를 준비하고 제도적으로 면학에 도움을 주는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며“매년 합격을 위해 힘쓰는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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