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있을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를 앞두고 본교는 추가 창업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교는 지난 1월 25일(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16년도 창업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돼 올해 약 18억 원을 지원받았다. (1158호 참조)
 
 성과평가는 내년 1월 창업진흥원이 외부전문가 5인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본교에서 서면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전 본교는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계획서 달성 여부 등 관련 서류 등을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청에 보내야 한다.
 
 평가지표는 △창업 사업화 지원성과 △창업자 지원 서비스의 우수성 △창업동아리 발굴·육성 실적 등 총 10가지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8월 17일(수) 성과 우수대학에 대해 예산을 증액 지원하고 2년 연속 상위 10% 최우수 대학에 대해서는 3년의 창업선도대학 운영 기간을 보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성과가 미흡한 하위 30% 대학은 주의 조치하고 2년 연속 주의를 받으면 창업선도대학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본교는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창업 상담창구 설치 및 창업 교과목 추가개설 등 여러 프로그램 및 제도를 운영해 왔다. 창업교육·지원팀 김미숙 팀장은 “본교는 창업 휴학제 등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를 구축해 학생이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성과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남은 기간 프로그램을 더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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