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2015년도 2학기에 숭실대학교 어린이집 근로를 하면서 구상하게 된 작품입니다. 어릴 때 시골에 살던 저는 동생들과 직접 산에 가서 버섯을 관찰하며 놀았습니다. 이런 유년의 추억들은 지금의 제가 글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스스로 버섯인지 사람인지 헷갈리는 미림이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설을 쓰고 읽을 것입니다. 이렇게 수상하게 된 것은 모두 학과 교수님들께서 열심히 가르쳐주신 덕분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숭대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