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탐색해 주고 친절히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은 운전자들의 친구가 되어 준다. 이제 막 입학한 새내기들은 등교를 할 때 건물이 어디 있는지, 어떤 경로로 가야하는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곤 한다. 본지가 그런 새내기들의 등굣길 친구이자 내비게이션이 되어 주기 위해 준비했다.

 

1. 정문

Tip! 현재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용하지 못합니다. 공사가 진행되기 이전에는 등교를 할 때 3번 출구로 나와 정문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4번 출구로 나와 중문을 이용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첫 수업이 △경상관 △문화관 △백마관 △형남공학관 1층에서 시작된다면 4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정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경상관

걸음 수: 283걸음
걸리는 시간: 2분 38초

Tip! 경상관에 수업이 있는데 경상관 사물함이나 생협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문화관 앞 철제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경상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계단을 오를 때 힘에 부칠 수 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세요.

 

3. 형남공학관

걸음 수: 301걸음
걸리는 시간: 2분 46초

Tip! 형남공학관 1층에서 첫 수업이 있을 경우 4번 출구로 나와 정문을 거쳐 가는 것이 빠릅니다. 반대로 형남공학관 2층 이상의 층에서 수업이 있을 경우 중문을 거쳐 바로 옆에 있는 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실 겁니다.

 

4. 중문

Tip!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가 공사 중이기 때문에 최근 많은 학생들이 4번 출구로 나와 중문을 거쳐 수업에 가곤 합니다. 중문 앞 횡단보도는 신호 주기가 짧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첫 수업이 △형남공학관 2층 △베어드홀 △진리관 △조만식기념관 △교육관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시작된다면 4번 출구로 나와 중문을 이용하는 것이 첫 수업에 늦지 않고,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랍니다.

 

5. 벤처중소기업센터

걸음 수: 556걸음
걸리는 시간: 5분 3초

Tip! 벤처중소기업관은 건물이 높기 때문에 다른 건물에 비해 층 사이의 계단 수가 많습니다. 강의실이 3층 이상에 위치해 있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또한 벤처관은 구름다리를 통해 진리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건물 사이를 오갈 때는 구름다리를 이용하면 편하답니다.

 

6. 베어드홀

걸음 수: 448걸음
걸리는 시간: 4분 7초

Tip! 베어드홀은 정문을 거쳐 가기보다 중문으로 가는 것이 계단이 적어 편합니다. 또한 베어드홀은 △원형잔디 앞 △형남공학관 앞 △형남공학관 구름다리 앞 △경상관 앞 △운동장 나무데크 쪽까지 총 5개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각 출입구를 외워두시면 왕래하기가 수월하실 겁니다.

 

7. 진리관

걸음 수: 461걸음
걸리는 시간: 4분 19초

Tip! 강의실이 4층 이상에 위치해 있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하지만 진리관에는 수업이 있는 학생이 많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급할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조만식기념관

걸음 수: 478걸음
걸리는 시간: 4분 33초

Tip! 날씨가 춥다면 진리관을 통해 조만식기념관으로 이동하세요. 진리관과 조만식기념관은 연결되어 있답니다. 강의실이 4층 이상에 위치해 있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진리관과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급할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9. 미래관

걸음 수: 552걸음
걸리는 시간: 5분 1초

Tip! 미래관은 중문과 원형잔디를 거쳐서 가기보다 4번 출구로 나와 중문을 거치지 않고 직진하여 미래관 뒤편 1층 출입구로 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미래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계단을 오를 때 힘에 부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10. 정보과학관

걸음 수: 612걸음
걸리는 시간: 5분 13초

Tip! 정보과학관은 숭실대입구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가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있게 학교에 도착하여 친구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정보과학관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얘기를 나누다 보면 금방 도착해 있을겁니다.

 

저작권자 © 숭대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