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월)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이하 서언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심상정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심 후보는 대선에 출마하는 포부와 앞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나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본보를 포함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등 26개 대학 학보사 기자들이 함께했다.

  서언회는 곧 다가올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대학생, 대선후보에게 묻다’라는 제목으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 간담회는 청년·대학·여성 및 소수자 등 청년과 관련한 주제로 이뤄지며 각 후보별로 페이스북 페이지에 생방송된다.

  기자 간담회의 세 번째 주자는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상임대표였다. 심 후보는 △가정폭력전과공개제도 △차별금지법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살찐 고양이법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으며 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내놓았다. 또한 각 학보사 기자들은 △청년 취업 문제 △대학구조조정 △대학가의 소통 없는 운영 방식 △대학의 공공성 훼손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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