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본교 학생 50명이 합격했다. 본교는 이번 결과로 올해 전국 대학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그동안 본교는 전국 대학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순위에서 △2014학년도: 13위 △2015학년도: 13위 △2016학년도: 12위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대학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수는 △고려대: 180명 △연세대: 153명 △성균관대: 138명 △경희대: 109명 △중앙대: 102명 △서울대: 90명 △서강대: 88명 △한양대: 83명 △서울시립대: 67명 △숭실대: 50명 △이화여대: 50명 △경북대: 49명 △부산대: 42명 △동국대: 40명 순이다.

  본교 합격자 50명 중 31명은 '현의제'에서 공부했다. 글로벌브레인홀 7층에 위치한 현의제는 회계사를 준비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공인회계사 준비반이다. 현의제 지도교수인 회계학과 박진하 교수는 “학생들이 여러 회계학과 교수님의 관심과 경력개발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특히 본교는 현의제를 통해 회계사 선배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오는 5월 11일(목)부터 23일(화)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한 후 오는 6월 24일(토)부터 이틀간 시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5일(금)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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