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수)부터 6월 1일(목)까지 본교 교수협의회(이하 교협) 제17대 회장선거가 진행된다. 교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수) 후보자 등록 결과에 따라 조문수 교수(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가 단일 후보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년직 교수 약 350명 중 과반수가 찬성하면 조문수 후보가 교협 회장으로 확정된다. 이번 17대 회장으로 선출되면 오는 9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문수 후보는 현재 숭실에코시스템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본교 학생처장과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공약은 △교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 △최적의 교육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긍정적 대책 제안 △학문과 교육의 자율화를 통한 학교발전 도모 등이다. 조 후보는 “앞으로 교수들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오는 5월 31일(수)부터 6월 1일(목)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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