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수)부터 29일(금) 총 3일간 본교 대동제가 ‘SSU Festival: Hi! High!’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크게 △주간부스 △버스킹 △플리마켓 △플레이존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주간부스 행사는 도로 양면에 부스가 설치돼 통행에 불편함을 주었던 지난해와 달리 도로 한쪽 면에만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백마상 앞에서는 주로 버스킹이 진행되며, 학생회관 옥상에 있는 ‘STAIR DECK’에서는 플리마켓과 페이스페인팅, 타로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미래관 야외 농구코트에서는 오락 기기와 트램펄린 등이 비치돼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이 조성되고, 조만식기념관에서는 ‘어바웃 타임’ 등 여러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대동문화제’는 지난해와 같이 학교 정문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G.Soul △헤이즈 △로꼬 △그레이 △엘로, 둘째 날에는 벤과 포맨, 셋째 날에는 김보경, YB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이지은(영화예술·15) 부총학생회장은 “각 학생들의 취향에 맞게 날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오후 10시 30분부터 조만식기념관 1층 체육관에서 클럽 파티가 열린다. 이 행사는 유명 DJ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출연진들이 참여해 색다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둘째 날 오후 7시에는 정문 무대에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가요 경연 대회인 ‘백마 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 한경직기념관 앞에서는 본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창업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창업페스티벌에선 여러 중소기업들이 △플리마켓 △기업 홍보 △물품 판매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서호(경제·13) 총학생회장은 “창업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업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해 보다 흥미롭고 유익한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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