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본교가 서강대, 금오공대 등의 대학들과 함께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됐다.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매년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를 진단하고 있다. 본교가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3학년도 이후로 4년 만이다.
본교가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에 선정된 것은 본교가 타대학에 비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교의 졸업생 취업률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비해 높은 편이다(1194호 ‘본교 졸업생 취업률 높은 편… “공학계열 학생이 많기 때문”’ 기사 참조).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대학별로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을 최종적으로 분석해 최우수 및 우수 대학을 선정하기 때문에 높은 취업률을 유지한 본교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경력개발센터 류진호 팀장은 “본교의 취업률이 다른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기 때문에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된 것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류 팀장은 “‘지역사회‧기업체와의 연계’ 부분은 타대학에 비해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일보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우수한 청년드림대학 중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특히 우수한 곳을 선발해 동아일보 사장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