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69%을 기록하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7위를 달성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28일(목)에 발표한 ‘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베이스 연계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본교의 취업률은 69%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29곳 중 7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 취업률 66.3%보다 2.7%p 상승, 순위는 전년도 대비 5순위 상향된 결과이다.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대학은 성균관대로, △고려대 △한양대 △서울대 등이 뒤를 이었다.
 
  본교 경력개발센터는 취업률이 상승한 요인을 취·창업에 대한 우수한 교육환경 지원과 인프라 구축으로 꼽았다. 현재 경력개발센터는 취업교과목 개설 등의 교과과정과 현장실습, 경력개발 프로그램과 같은 비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개발센터가 지원하는 교과·비교과과정 참여자의 2016학년도 취업률은 71.9%로, 미참여자 취업률 60.7%보다 11.2%p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에 본교는 지난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원하는지를 평가하는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력개발센터 류진호 팀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본교가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은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경력개발센터가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1년 주기로 발표되는 위 취업통계조사는 2016학년도 2월 졸업자와 2015학년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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