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평범한 건물들과는 달리 멀리서 보아도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끄는 학생회관은 본교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직 학생회관의 미관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듯해요. 바로 학생회관 곳곳에 숨어있는 방치된 정원들입니다. 과도하게 자라나 정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정원 곳곳에 놓인 폐기물과 쓰레기 등이 정원을 보기 좋지 않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특히 언론 4국 중 하나인 씨즌넷 옆에 위치한 일명 ‘Sunken Garden’은 이름표조차 떼어져 있어 어떤 곳인지 혹은 무얼 하는 곳인지 파악하기조차 어려웠어요. 이에 학생회관의 곳곳을 아름답게 꾸미려 노력하시는 직원들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더라도 앞으로는 방치된 정원을 다시 한번 아름답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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