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지난 5일(목) 교육부 주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Beyond Research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사업(이하 BRIDGE+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BRIDGE+ 사업에서 본교를 포함한 총 1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본교는 올해부터 연 7억 원씩 5년 간 최대 3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5학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된 BRIDGE+ 사업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국가의 성장 역량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새로운 지식의 창출공간이자 학문의 집적 지인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지식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해 국가의 신산업 창출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목표이다.

  본교는 ‘The FIRST(Fourth Industry Revolution Specialize Technology) 기술 사업화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중 본교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AI/빅데이터 △미래자동차 △바이오에너지 분야를 중점으로 대학 내에서 실용화하기에 유리한 자산의 발굴을 기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 간 융·복합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본교의 특화된 창의적 자산의 고도화 및 실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교는 대학 지식의 실용화를 통해 기술 이전의 성과 확대 및 수입 증대로 재정이 확충되는 것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조직 및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 사회적 공헌에 앞장설 것 또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