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수)부터 본교에서 개교 121주년 걷기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통일을 염원하는 숭실인들의 걸음이 모여 이루어지는 캠페인으로, 서울-평양까지의 거리인 총 260km를 성인 보폭 0.6m로 환산하여 총 43,000 걸음을 달성하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목표입니다. 숭실 중앙광장 시계탑 옆을 지나다 보면 이번 이벤트를 주최한 프레슈 학생기자단들이 열심히 홍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러 열심히 교내를 걸어 다니면 금방 만보를 채울 수 있는데요. 이를 교내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면 프레슈에서 매일 3명씩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오는 21일(금)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더 많은 걸음이 하루 빨리 모여 평양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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