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하면 차분한 열람실과 빼곡한 책장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본교 중앙도서관에는 열람실과 책장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세미나룸, 디지털미디어룸 그리고 숭실마루는 특히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학생들은 친구와 밀린 과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세미나룸을 이용하기도 하고, 보고 싶었던 DVD를 시청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룸을 찾곤 합니다. 숭실마루는 고향 집 마룻바닥에 온 듯한 편안한 느낌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숭실마루 내에 카페가 있어 마른 목을 축이기도 좋습니다. 오늘은 열람실도 좋지만 이곳으로 발을 옮기는 것은 어떨까요? 공강 시간에 친구와 함께라면 그날 하루가 짧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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