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월)부터 2019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진행된다. 제59대 총학생회 선거는 단일 후보였던 지난해 선거와 달리 경선으로 치러진다. 올해 총학생회에는 ‘학생이 웃는 학교, 우리 모두 SSU:MILE’ 선거운동본부의 유상명(건축·15) 정후보와 이유리(영어영문·16) 부후보, ‘당신과 함께 변화를 쏘다 슈팅스타’ 선거운동본부의 우제원(기독교·14) 정후보와 강결희(소프트웨어·16) 부후보가 입후보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학생회 △단과대학 △동아리연합회를 선출한다. 단과대와 동아리연합회 후보자 명단은 △경영대 정: 윤병옥(벤처중소·17), 부: 이송준(경영·17), 황이슬(벤처중소·17) △공대 정: 송영후(산업정보·14), 부: 김용현(신소재·14), 소지윤(전기·17) △인문대 정: 이우민(기독교·17), 부: 김현수(철학·17) 그리고 정: 봉선우(영어영문·17) 부: 피아현(일어일문·17), 주희연(철학·17) △자연대 정: 김현수(물리·17), 부: 김민주(의생명·17) △동아리연합회 정: 윤준용(건축·14) 부: 김미령(건축·17), 손희주(금융·14)이다. △경통대 △법대 △사회대 △IT대 △중앙감사위원회는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선거를 총괄하는 제59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송진태(벤처중소·15) 총학생회장을 위원장으로, 김예지(전기·15) 부학생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단과대 학생회장 및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중선관위는 오늘 12일(월) 오후 7시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정선거설명회를 열어 선거 규정 및 공식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오는 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오는 15일(목)과 21일(수)에는 합동연설회를 열어 후보들이 학생들에게 공약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오는 20일(화)에는 학내 언론국의 질의와 총학생회 후보의 답변으로 진행되는 공청회가 개최된다.
 

  투표는 오는 26일(월)부터 29일(목)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경선으로 치러지는 인문대는 재학생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해 더 많이 득표한 후보가 당선되며, 단일 후보가 출마한 △경영대 △공대 △자연대는 재학생의 과반수가 투표해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중선관위 대표메일로 사전 신고 시 오는 23일(금)과 24일(토)에 부재자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나, 이는 학과 공식 일정 등의 인정 사유가 있을 시에만 신청 가능하다. 투표는 △베어드홀 정문 앞 △형남공학관 3층 △형남공학관 2층 △미래관 2층 △경상관 구름다리 △조만식 기념관 3층 △조만식 기념관 앞 △정보과학관 지하1층 △진리관 1층 △학생회관 4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할 수 있다.
 

  당선자 공고는 오는 30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