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를 주세요”
“소중한 한 표를 주세요”
  • 김이슬 기자,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3.25 00:55
  • 호수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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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단과대·중앙감사위원회 보궐선거 선본 인터뷰

법과대학 ‘늘 희망차게 만들겠습니다. 누리봄’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 달라.
  선본 명은 ‘늘 희망차게 만들겠습니다. 누리봄’이다. 법대에 대한 애정과 법대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싶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학우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이 만들어가는 희망찬 법대를 만들고 싶다.

  이전에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
 
우리는 6대, 7대 국제법무학과 학생회장을 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학우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사실 법대가 그동안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그러한 일들을 학생회뿐만 아니라 다른 학우분들도 모두 알아야 하고 함께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학생회는 학생을 대표하는 기구이긴 하지만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학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회와 학생들간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소통의 과정이 없다면 발전도 없다고 생각한다.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을 설명해 달라.
 
우리는 소통 부분과 학업 부분에 중점을 뒀다. 일단 소통 부분에서 온라인 소통 창구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소통 창구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매 달 말쯤 시간과 장소를 정해 법대 학생들의 의견과 문의 사항을 직접 듣고 바로 답변해드리는 자리를 만들어 SNS 소통의 한계를 보완할 생각이다. 학업 부분에 대해서는 커리큘럼 재정비가 대표적이다. 타 학교 법학과의 경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었다. 본교 국제법무학과의 경우 학과가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커리큘럼 정착을 위해 종종 변경되고 있지만, 법학과 같은 경우에는 커리큘럼이 오랜 시간 정체돼 있다. 따라서 각 학과의 커리큘럼에 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목소리를 취합해 학교 측에 전달할 생각이다.

  당선된다면, 어떤 학생회가 되고 싶나.
  법대 학생분들이 원하는 법대와 학생회의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회는 무엇보다도 학우분들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항상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법대를 대표하여 목소리를 내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소통을 통해 학우분들이 원하는 학생회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었으면 한다.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타 단과대 후보자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는 법대의 발전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법 대를 위해서 출마하게 됐다. 만약 우리의 책임감과 의지를 믿고 법대를 맡겨주신다면, 여러분의 기대 에 보답하고 더 발전된 법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누 구보다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과학대학 ‘우리를 담아 그대를 닮다[담:따]’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 달라.
  선본 명은 ‘우리를 담아 그대를 닮다[담:따]’이다. ‘담다’라는 슬로건처럼 사회대의 1,256명 학생분들을 담을 수 있는 사회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
  먼저 많은 단위가 비대위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학생들이 학생회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 같고, 학생회의 존재 의의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대위 체제로 사회대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 불안했다. 그러나 사회대 학생분들과 운영위원회분들의 도움을 받아 학기 초에 진행된 행사들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또 비대위의 임기가 짧다보니 학사조교 개편 같은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했다.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을 설명해 달라.
  우선 첫 번째는 ‘고민을 [담:따]’ 부분에 포함된 공약이다. 우리는 복수전공, 부전공, 융합전공, 학점교류에 대한 ‘자료집 제작’과 ‘진로 토크 콘서트 진행’ 공약을 내걸었다. 학우분들이 크게 느끼는 고민 인만큼 함께 고민을 담고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역사 기억하기’ 사업이다. 사회대에는 사회 전반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있다. 그래서 ‘기억을 [담:따]’ 부분에서 ‘역사 교육 기행’과 ‘역사 기억하기 카드뉴스 게시’를 준비했다. 이전 사회대 학생회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를 유지하고 보완해 더 많은 사회대 학생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역사를 꾸준히 기억하고, 사회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대를 만들고 싶다.

  당선된다면, 어떤 학생회가 되고 싶나.
  사회대 학우분들은 모두 학과, 학부에 대한 애정은 충분히 가지고 계시지만, 단과대에 대한 소속감이나 애정은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슬로건이 ‘우리를 담아 그대를 닮다[담:따]’인 만큼 소속감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6개 학과, 학부와 사회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대 안에 6개 학과, 학부가 있고, 6개 학과, 학부 안에 사회대가 있어 서로를 담을 수 있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를 담아 그대를 닮다[담:따]’라는 선본 명은 우리가 학생회로서 목표한 모습을 잘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이 선본 명으로 당선된다면 학우분들의 불편한 점이나 학교 측의 부당한 일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사회대라는 자부심을 더 부각시킬 수 있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비대위라는 고비를 잘 겪었듯이 더 좋은 사회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경영대학 ‘저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Shall We’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 달라.
  학생회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학생들의 의견을 먼저 묻고 그에 대한 답을 통해 행동하는 학생회가 되자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저희와 함께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가장 먼저 하고 싶었고 선본 명을 ‘저희와 함께하시겠습니까? Shall We’로 정하게 됐다. 올해 경영대 건물 ‘숭덕경상관’이 새로 생겼다. 새롭게 건물이 생긴 것처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비대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준 학생회 기구로서 할 수 있는 게 많기도 하고, 오히려 더 적기도 했다. 특히 수강신청과 관련해서 경영대의 의견을 냈을 때 ‘경영대를 대표하는 단체’ 라는 의미를 실감했다. 반대로 이런 중요한 의미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아닌 단체가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시 말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지는 기구라는 생각을 했다.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을 설명해 달라.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싶다. 이는 경영대의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고, 무조건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한국인·외국인 학생이 만나서 노는 일회성의 행사보다는 장기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봉사단’을 만들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다같이 초·중학교에 가서 학생들에게 국어, 수학, 언어 등을 가르치는 활동을 한다면 더 유의미한 봉사가 될 것이다.

  당선된다면, 어떤 학생회가 되고 싶나.
  선본 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학생들과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학생회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학생들까지도 어우를 수 있는 학생회가 되는 것이 모토다. 방학 중, 경영대 학생회실에 유학생 학우분들이 찾아와 경영학부 MT 신청 방법에 대해 물어보셔서 경영학부 학생회실을 안내해드린 적이 있다. 이 일을 통해 유학생분들도 단체 활동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동안 우리가 소통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부분을 반성하게 됐다. 또한 조금만 관심을 갖고 다가가면 충분히 함께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다. 이처럼 소통을 기반으로 모두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그런 학생회가 되고 싶다.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년에 내세웠던 공약 중에는 허황된 것도, 구체적이지 못한 것도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비대위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고, 우리가 하는 만큼 추진할 수 있겠구나’를 배웠다. 또한 ‘비대위’인데도 가능한 걸 보고 학생회가 되면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작년에는 리플렛에 공약만 적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공약에 대한 진행 상황이나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자세히 적어놓았다. 두 번째인 만큼 노련하게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중앙감사위원회 ‘투명하게, 공정하게 보다 시선’ 선본

  선본 명을 소개해주시고, 출마 포부를 말씀해 달라.
  선본 명은 ‘투명하게, 공정하게 보다 시선’이다. ‘보다 투명하게’ 집행하고 ‘보다 공정하게’ 감사하고 ‘보다 편리하게’ 도움 줄 수 있는 중앙감사위원회(이하 중감위)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비대위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중앙감사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로 인해 중감위는 학우분들의 큰 관심을 받게 됐고, 중감위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그저 받은 자료를 보고 확인하는 감사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닌, 학생회비에 대해서 학우 분들의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중감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며 학교 내에서 필요한 자리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을 느꼈다.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을 설명해 달라. 
  공약은 투명한 집행, 공정한 감사, 편리한 과정과 확인에 중점을 두었다. 그중 축제와 관련된 공약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작년 대동제에서 축제 주점 수입과 관련한 사건이 발생했고, 좋은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비대위가 꾸려진 이후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올해 대동제는 학우분들이 우려하시는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당선된다면, 어떤 중감위가 되고 싶나.
  '보다 편리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감위가 되 고 싶다. 중감위는 학생회와 사이가 좋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중감위는 학생회를 일방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이 아니라 학 생회와 같이 힘을 합쳐 학생자치기구의 투명성을 밝혀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사를 준비 하는 학생회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공 약들을 내세웠다. 또한 일반 학우분들도 중감위라는 단체가 정확 히 어떤 단체인지 잘 모르고, 중감위라는 단어만 으로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쉽게 질 의를 하지 못하시는데, 딱딱했던 중감위의 이미 지를 친근한 중감위로 변화시켜 보다 편리하게 모든 학우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중감위가 되고 싶다.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감위는 감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지하는 역할을 할 뿐, 그 이후에 감사 결과를 받아들인 피감대상이 추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간섭하지 않고 있다. 어떠한 제재나 반응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학우들의 관심이 그 감사 결과에 따른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 믿고 있다. 중감위라는 단체는 투명함과 공정함을 목표로 삼으며 스스로 남들보다 엄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명하게, 공정하게, 항상 노력하며 하고 있는 일의 무게에 걸맞은 책임감을 보여드리겠다. 선거가 끝난 후에도 중감위 활동에만 삼천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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