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강의 진행 방해를 이유로 H대 휴학생 김 씨를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던 본교 경제학과 겸임교수인 A 교수가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했다(본지 1228호 ‘본교 경제학과 A 겸임교수 학생 폭행해…’ 기사 참조). 

  폭행 사실이 밝혀진 후 중앙운영위원회와 총학생회는 대응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고, 세부적인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교무처와 면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A 교수의 사직서 제출을 알게 됐다.

  한편 교무처에 따르면, A 교수 수업의 수강생들이 김 씨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학교 본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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