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영식,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다

본교 출신 독립유공자 김태연 지사의 영정사진과 유골함.
본교 출신 독립유공자 김태연 지사의 영정사진과 유골함.
이낙연 국무총리가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봉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봉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독립운동가들의 유골함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기 위해 차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독립운동가들의 유골함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기 위해 차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떠나는 차에 인사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떠나는 차에 인사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지난달 9일(화) 인천공항에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김태연 지사 △강영각 지사 △이재수 지사의 독립유공자 유해 봉영식이 진행됐다. 이날 봉영식은 △유해운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훈·포장 헌정 △봉영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봉영사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가산은 물론 목숨도 아끼지 않으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랜 세월 참고 기다려준 유가족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봉영식을 마치고 유해가 담긴 유골함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기 위해 차에 실렸다. 

 

안장식, 대전현충원에 안치되다

김태연 지사의 유족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김태연 지사의 유족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으로 유해를 안장하러 이동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으로 유해를 안장하러 이동하고 있다.
안장식을 마친 김태연 애국지사의 유가족이 영정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안장식을 마친 김태연 애국지사의 유가족이 영정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김태연 지사와 이재수 지사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이 묘역 앞에 놓여있다.
김태연 지사와 이재수 지사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이 묘역 앞에 놓여있다.
김태연 지사의 묘역 허토가 준비돼있다.
김태연 지사의 묘역 허토가 준비돼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달 10일(수)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중국과 미국에서 독립운동으로 헌신했던 김태연, 이재수 애국지사의 유해 안장식이 열렸다. 이 중 본교 출신인 김태연 지사는 1919년 7월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서기 및 황해도 의원으로 선임돼 1920년경까지 활동했으며, 1920년 상하이 구국모험단 단원으로 독립을 위해 싸웠다. 이날 안장식에는 독립유공자의 유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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