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1인 미디어 시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1인 미디어 시대
  • 이강일 겸임교수 (경영대학원)
  • 승인 2019.10.07 00:00
  • 호수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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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가입자 추이. 자료: Statista
넷플릭스의 가입자 추이. 자료: Statista

  21세기 미디어 산업이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것인가는 마케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앞서 간략하게 언급했듯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5G 시대에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방송의 영향력이 메이저 미디어를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21세기는 미디어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만큼 어마어마한 영상매체의 발달이 있어 왔으며 그 영상매체의 발달에 힘입어 마케팅은 우리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우리 주변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더라도 소비자가 광고로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주 사소하게 광고 카피를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 마케팅은 상품의 판매자이자 정보의 제공자 그리고 문화의 선구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다양한 1인 방송 시대에 미디어 라이프스타일은 한 호흡에 읽는 세대가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필요한 정보만 짧게 시청하는 식으로 미디어를 소비한다. 영상도 한 시간 전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클립만 보는 형태로, 본 방송을 사수할 이유가 전혀 없는 시대이다. 

  21세기에는 고도의 정보소비형태로 바뀌고 산업생산의 중심축이 정보산업으로 이동하는 ‘정보의 시대’가 등장하고,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수단이 된다. 21세기 마케팅은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지 항상 소비자의 주의에 있어야 하며, 소비자의 주의를 끌고, 쉽게 이해를 시킬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소비자가 마케팅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마케팅은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소비자에게 어떤 식으로 관계를 이어가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5G 사회의 도래와 함께 그 비중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TV같은 경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서인지 여전히 많은 수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트렌드는 미디어 혁명으로 인하여 나타나게 된 인터넷 등과 같은 양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매스 미디어이며, 이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만큼 기업에서의 마케팅 목표와 효과를 제대로 인지해야 하며, 단순히 효과만 높이려는 행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가 미진할 수 있다. 또한 21세기 미디어는 텍스트 이미지에서 다운로드 동영상을 거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까다로워지고 있는 소비자 니즈에 맞게 유튜브, 아이튠즈,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로 발전하고 있다.   

  또 다른 인터넷 형은 OTT(over the top)로, 웹하드 등과 ‘네이버 영화’, ‘구글 영화’도 포함된다. OTT에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등이 대표적이며 한국은 옥수수, pooq 등이다. 또한 OTT는 셋톱박스 없이 영화를 본다는 말로 스틱형 TV를 포함하고 있다. 

  그 중 넷플릭스는 2016년 전세계 130여개 국가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19년 넷플릭스 가입자는 1억 4,8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강 미디어 플랫폼 제국이다. 그 이유는 통일된 콘텐츠 저장물 없이도 전 세계의 각기 다른 이용자의 욕망을 사로잡고 어필하는데 있다. 

  넷플릭스 경쟁력은 유통 채널로서의 파괴력과 함께 기존 방송 사업자보다 과학적이고 집중적으로 콘텐츠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21세기 트렌드에 맞는 각양각색의 프로그래밍과 넷플릭스같은 정교한 미디어 플랫폼은 대중문화의 소비 방식을 바꾸었고,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디지털 이용자가 꿈꾸는 시청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고 소비자의 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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