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대학혁신지원사업 될까
학생중심 대학혁신지원사업 될까
  • 민병헌 기자
  • 승인 2019.12.02 05:12
  • 호수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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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가 학생들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 일환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에 학생 위원이 포함된다. 또한 본교 대학교육혁신원은 지난달 12일(화) 본교 마케팅 동아리 ‘ACE’와 교육혁신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 정부 주도의 경쟁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대학 자율적으로 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혁신 과제와 구현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일반 재정지원사업이다. 재정지원 가능 대학은 지난해 있었던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선정됐으며, 본교도 포함됐다(본지 1236호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 발표, 본교 포함돼’ 기사 참조).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체평가위원회의 경우 지난달 19일(화) 학칙을 개정해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원을 변경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운영 점검과 수행 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구다. 기존 구성원은 총장이 위촉하는 교내 인사와 교육계 또는 산업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나, △교수 △직원 △학생 △외부 전문가로 변경됐다. 이에 교육과정혁신팀 오세원 팀장직무대리는 “사업을 학생의 관점에서 평가하기 위함”이라며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서는 학생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체평가위원회 학생 위원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학생 위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체평가위원회 이외에도 교과과정위원회에 구성원으로 추가될 전망이다. 본교가 진행하는 사업에서의 학생 비중 증가에 대해 오 팀장직무대리는 “학생과 학교 간의 간극이 좁아지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 팀장직무대리에 따르면, 본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해 마련됐다. 본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은 △데이터기반 교육성과관리 및 혁신 플랫폼 구축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MAX+ 교육체계의 고도화 △Engaged Learning 혁신수업 플랫폼 구축 △학생역량강화를 위한 CB MAX+ 고도화 △교육인프라 개선 및 시스템 고도화 △사회수요기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6가지다. 오 팀장직무대리는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ACE와 협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ACE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및 학생 프로그램 개발, 대학 주관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참여를 위한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과정혁신센터가 ACE와 함께 주관하는 첫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행사가 오는 3일(화) 백마상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제시된 문제를 맞히는 학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 팀장직무대리는 “기존의 홍보 방식이나 기획은 교직원들의 의견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시각과 맞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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