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서비스팀은 숭실대학교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관련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학생들의 요구 사항에 귀 기울이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힘써온 학생서비스팀 이진훈 과장을 만났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학생서비스팀에서 5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진훈 과장입니다.

 

  Q. 학생서비스팀에서는 어떤 일을 담당하나요?

  A. 학생서비스팀에서는 총학생회, 중앙감사위원회 등 여러 학생자치기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체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학생증 관리, 유고결석 승인 등 우리 학생들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답니다.

 

  Q.  학생들의 요청이 가장 많은 부분은 무엇이 있나요?

  A. 주로 학사 운영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이러한 요청은 학생서비스팀에서 직접 해결하는 것은 아니고, 의견을 듣고 계획을 세운 후 관련 부서와 연계해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서비스팀 운영에 있어 제한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이 있나요?

  A. 가장 제한되는 것은 연간 사업 계획이지요. 매년 말에 다음 해 행사를 계획하고, 예산안을 작성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저희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은 처음 겪는 것이어서, 더욱 더 힘들었습니다.

 

  Q. 일을 담당하시면서 특별히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신가요?

  A. 많은 업무로 인해 일이 몰릴 때 외에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2~3년 차 되고 익숙해지면서 학생서비스팀이 저에게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Q. 학생서비스팀을 담당하시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

  A. 아무래도 학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인 것 같습니다. 우선 한 해 행사 중에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9월 대동제인데, 학생들이 “재밌었다”, “구성 잘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면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A. 학생서비스팀에 문의할 때 학생 대신 부모님들이 해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대학생이 된 만큼, 부모님들도 자녀를 믿고 스스로 하게끔 맡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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