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학생위원회’는 소비자생활협동자조합(이하 생협)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생협학생위원회의 시작을 함께해 온 김선화(건축·19) 위원장을 만났다.
 

  Q.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생협학생위원회 위원장과 생협학생이사를 맡고 있는 김선화입니다. 작년에 처음 생협학생위원회가 생겼는데, 작년에는 수습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올해부터 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위원장과 학생이사를 맡게 됐어요.

 
  Q. 생협학생위원회에서는 정확히 어떤 일을 담당하나요?

  A. 생협학생위원회는 학생들이 생협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생협 사무국에 전달합니다. 그리고 생협에 가입한 조합원분들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서 특식 행사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생환영회 등 연초 행사에 조합원 모집을 홍보하는데, 그때 많은 분들이 조합원에 가입하십니다. 하지만 가입을 하시고도 자신이 조합원인 것을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러한 학생들에게 조합원임을 알리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조합원 가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Q. 숭실대학교 생협과 생협학생위원회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나요?

  A. 생협은 출자금을 납부한 교수, 교직원, 학생들로 구성되는데, 숭실대학교 생협은 매장 운영과 같이 실무적인 일을 담당해요. 생협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필요한데, 이를 생협학생위원회에서 운영합니다.

  

  Q.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 을 기울이고 있나요?

  A. 학생위원회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연초 행사에 실무자분들이 방문해 조합원을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학생위원회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무산됐고 SNS로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Q. 생협학생위원회를 담당하면서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

  A. SNS를 통해 생협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 도움이 됐다는 연락이 오면 보람을 느낍니다.

 

  Q. 마지막으로 숭대시보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A. 생협학생위원회에서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고, 숭실대와 관련된 굿즈 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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