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수) 본교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지난 5월에 이어 학생회관 4층과 조만식기념관 1층 게시판에 ‘교직원 양말 요구 사건’을 규탄하는 두 번째 대자보를 부착했다. 해당 대자보를 통해 인권위는 “학교가 적극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 이상, 사건 처리 과정에서의 비슷한 문제점들은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다”라며 “학교는 학생을 보호하고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할 의무가 있는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 방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자보를 부착한 인권위 조혜원(영어영문·19) 위원장은 “피해자가 피해를 홀로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라며 “대자보를 부착함 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학교 측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수) 본교 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지난 5월에 이어 학생회관 4층과 조만식기념관 1층 게시판에 ‘교직원 양말 요구 사건’을 규탄하는 두 번째 대자보를 부착했다. 해당 대자보를 통해 인권위는 “학교가 적극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 이상, 사건 처리 과정에서의 비슷한 문제점들은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다”라며 “학교는 학생을 보호하고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할 의무가 있는바,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 방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자보를 부착한 인권위 조혜원(영어영문·19) 위원장은 “피해자가 피해를 홀로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라며 “대자보를 부착함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학교 측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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