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목) 열린 '2020 SSU 지식재산(IP) & 기술사업화 Conference'에서 학생들이 지식재산 퀴즈 대결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목) 열린 '2020 SSU 지식재산(IP) & 기술사업화 Conference'에서 학생들이 지식재산 퀴즈 대결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목)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 및 로비에서 ‘2020 SSU 지식재산(IP) & 기술사업화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는 본교의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지식재산 관련 분야의 취·창업 교육 및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해당 행사는 △‘특허와 나의 진로’ 강연 △ 지식재산 퀴즈대결 △지식재산 분야 관련 초청자 연설 △지식재산 연계 취·창업 박람회 △숭실 특허경진대회 시제품 전시회 △ 취업지원 이벤트 부스(취업증명사진, 메이크업) 등으로 이뤄졌다. 사전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착순 60명까지 입장 가능했다.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진흥팀 김석원 팀원은 “학생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퀴즈 대결이나 유명 인사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식재산 연계 취·창업 박람회에는 △LG전자 (주) △현대모비스(주) △김·장 법률사무소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과 취·창업 관련 1:1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의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앞서 본교는 지난해 1월 특허청과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대학의 자립적인 지식재산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식재산교육과정을 운영해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서 협력을 맺었다. 김 팀원은 “지식재산교육 선도 대학 사업이 올해로 2년차고 이번 행사도 사업의 일환” 이라며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을 지원하거나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교는 학생들의 지식재산 분야의 취·창업을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팀원은 “현재 지식 재산 분야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어 업계 인력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확보한다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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