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금) ‘숭실 독립 유공자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는 본교 출신 88인의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본교 학생과 주민들에게 이들의 애국심과 민족 대학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지난 9월 국가보훈처에서는 본교 독립유공자 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하기도 했다.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은 “조만식 선생, 김익상 의사 등 숭실대의 88인 독립유공자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립운동사 곳곳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유공자에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추모하는 제막식 행사의 현장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