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총장 선출 위한 검증위 구성돼…
제15대 총장 선출 위한 검증위 구성돼…
  • 김정연 기자
  • 승인 2020.11.24 10:23
  • 호수 12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와
교내 공동 선거 치러질 예정

  제15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후보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가 구성됐다. 지난 16일(월) 열린 제1차 검증위 회의에서는 제2차, 제3차 검증위 회의 등 세부 일정이 확정 됐다. 제2차 회의 시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를 진행한다는 것 또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늘 23일(월) 김덕윤 예배실에서 오후 4시부터 총장 후보자들이 소견과 공약을 발표하는 소견발표회가 진행된다. 이어 교내 후보자 선거 관련 일정도 확정돼 오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이틀 동안 교내 후보자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선거 결과는 검증위가 최종 총장 후보 최대 4인을 정하는 데에 학내 구성인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참고 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지난 6일(금) 총장 교내외 후보자를 추리는 ‘총장선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총장 교내외 후보자 8인을 검증위로 이첩하면서 활동을 종료하고, 다음 절차인 검증위를 구성했다. 검증위는 준비위에서 이첩된 8인의 총장 교내외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고, 이 중 최대 4인을 최종 후보로 정해 이사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검증위는 총 19명으로, △이사 3명 △교수 9명 △교직원 노동조합 2명 △총학생회(이하 총학) 2 명 △동문 3명으로 구성된다.

  검증위가 구성됨에 따라 지난 16일(월), 제1차 검증위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검증위 일정을 논의했다. 우선 오늘 23일(월) 오후 4시에 제2차 검증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검증위 회의에서는 제15대 총장 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28일(토)에는 제3차 검증위 회의를 진행해 최종 총장 후보 최대 4인을 정하고 이를 이사회에 추천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오늘 23일(월) 오후 4시 10분부터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진행된다.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는 총장 교내외 후보자가 공약을 발표하고, 출마 포부를 밝힌다.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는 후보자 접수순으로 △평생교육학과 최은수 명예교수 △경영학부 장범식 교수 △경제학과 이윤재 교수 △화학공학과 김병직 교수 △글로벌미디어학부 최형일 교수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조문수 교수 △국제법무학과 박완규 교수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발표하게 된다. 각 후보는 △발표 8분 △질의응답 10분 △정리 발언 2분으로 총 20분의 시간을 갖는다. 그 중 질의응답의 경우 검증위를 구성하는 각 주체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해 후보자들에게 질문한다. 단 후보자들 간에 서로 질문하는 상호토론은 진행되지 않는다. 제15대 총장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본교 인터넷 방송국 ‘씨즌넷’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학내 구성원들은 검증위가 배포하는 링크를 통해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를 시청할 수 있다.

  검증위 일정이 정해지면서 총장 교내 후보자 선거 세부 일정 또한 확정됐다. 오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이틀 동안 제15대 총장 교내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총장 교내 후보자 선거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정년직 전임 교원 379명 △정규직 직원 164명 △총학 추천 학생 대표 36명으로 이뤄진 교내 후보자 선거 유권자들은 오늘 23일(월) 진행되는 제15대 총장후보자 소견발표회를 참고해 후보자들에게 투표하게 된다. 교내 후보자 선거에 참여하는 교내 후보자들은 박 교수를 제외한 교내 후보자 6명이다(본지 1259호 ‘총장 후보자 8인 등록 완료…교내 후보자 공동 선거 진행될 예정’ 기사 참조). 투표가 종료되는 26일(목) 오후 5시에는 참관인 참석 하에 개표가 이뤄진다. 이후 교내 후보자 선거 결과는 오는 28일(토)에 열릴 제3차 검증위 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후 검증위는 이 결과를 참고해 최대 4인을 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한편 교협은 제15대 총장 교내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교내 후보자 선거가 규정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협의 주장에 따르면 교내구성단체는 6월 30일 합의안인 총장 선출 절차에 따라 교내 후보자 선 거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준비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준비위에서 이를 심의해 최대 10인까지 후보를 추린 후, 이를 검증위로 이첩하는 절차다.

  하지만 준비위에서 교내 후보자 선거를 통해 후보자들을 추리지 않고, 후보자 전원을 검증위로 이첩하자 이를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교협은 이미 교수 총회 투표를 통해 본교 교수들을 상대로 교내 후보자 선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제15대 총장 교내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선거에서 유권자를 정년직 전임 교원까지 투표자에 포함한 점을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