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확정해

  정부 주도하에 지난 16일(월) 대한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결정 됐다. 이는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 시아나항공을 회생시키기 위한 조치 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 함으로써 세계 7위 수준의 초대형 국 적항공사가 탄생한다는 긍정적 전망 이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향후 인 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 적이 나왔다. 이에 한진그룹 조원태 회 장은 “모든 직원을 품고 가족으로 맞 이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 일 축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 공 인수에 정부가 8천억 원 규모의 인 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세금 과 다 투입이라는 논란도 일고 있다.

  스페이스X 발사 성공, 민간 우주여 행 시대 열리나

  한국시간으로 지난 16일(월) 오전,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가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리질리언스호’ 발사에 성공했다. 이어 리질리언스호는 하루 뒤인 17일(화) 오 후 1시경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리질리언스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4 명은 6개월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 며 △식품 생리학 연구 △유전자 실험 △작물 재배 실험 등을 수행하고, 오는 2021년 5월에 귀환할 예정이다.

  유령수술 의사, 강력 처벌 의료법 추진되나

  지난 6일(금)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유령수술·대리수술 교사 의료 인을 강력 처벌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 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률안에 는 유령수술을 교사한 의사를 강력히 처벌하고 무면허 의료행위자에게는 5 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 금형에 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행 법상 유령수술·대리수술 교사 의료인 에게는 의료법이 아닌 형법상 사기죄를 적용하기 때문에 그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왔다. 이에 권 의원은 “유령수술·대 리수술은 중대한 불법 의료행위”라며 “개정안을 통해 이를 근절하고 환자의 안전과 선량한 의료인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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