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소장위치] 4층 인문과학실 650.1 박1665드



2008년 신입생들은 「드림스파이」라는 책을 모두 받았다. 대학생활을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를 미리 알려주기 위해 학사지원과에서 특별히 올해부터 전 신입생에게 입학선물로 배부한 것이다.


대학생활이라니 ‘결국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것이겠지’라고 미리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 보다는 꿈을 꾸는 대학생활을 더 강조하고 있다. 제목과 같이「Dream spy」는 남의 꿈을 몰래 알아내는 것을 말한다. 표현은 그렇지만 실상 이 책의 저자들은 후배들이 훔쳐내기 전에 먼저 발 벗고 나서서 자신들의 경험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기획하였고, 후배들이 자신들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글을 썼다.


이 책을 가지고 있다면 책을 읽고 감상을 간단히 적어보라. 그리고 1년 뒤, 또 1년 뒤에 다시 읽고 감상을 적어 비교해보라. 아마도 책에 대한 느낌의 깊이와 넓이가 점차 달라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 자신의 꿈에 내가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숭대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