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인문 고전으로 손꼽히는 플라톤의 <국가론>은 윤리학·정치학·교육학·예술학 등 모든 학문을 직·간접적으로 다루고 있어 대학생이라면 꼭 읽어 봐야할 필독서다. 이 책을 통해 선과 악의 정의, 국가의 존립 이유, 통치자의 덕목 등 현대에도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플라톤과 진지한 토의를 할 수 있다.
용이레(기독교·2)


  누가 선량한 사람이고 누가 불량한 사람인지는 아무리 지식인이라도 쉽게 구분할 수가 없다. 하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만 난무하는 우리의 삶에서는 나와 조금이라도 다르면 불량한 사람이라 여긴다.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이상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크라테스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유미(행정·4)


  인간은 왜 사는가? 어떤 것이 가치 있는 삶인가? 이같은 질문들이 ‘정의’에 대한 고민으로, 또 그 고민을 국가란 큰 틀에서 논의해 보는 책이 바로 <국가론>이다. 인생이란 길을 걸으면서 아직도 인생에 대한 이러한 질문을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이 순수한 철학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 물어보기를 바란다.
백규진(경제·4)

*다독다독은 독서후기클럽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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