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지난 12일(화)부터 16일(금)까지 “졸업 사진을 찍고 싶은 장소는?”라는 질문으로 본교 △베어드홀 1층 △중앙도서관 3층 △조만식 기념관 3층에서 스티커 부착 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40명의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만식기념관 나무계단: 22명(16%) △중앙분수대: 91명(65%) △학생회관 옥상 sky deck: 15명(11%) △대운동장: 12명(8%)로 집계됐다. 중앙분수대라고 답한 김재용(금융• 2) 군은 “학교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 좋을 것 같다.”며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자주 지나는 곳이어서 추억도 가장 많아 중앙분수대를 택했다.”고 전했다. 조만식기념관 나무계단이라고 답한 이영하(컴퓨터• 3) 군은 “대학 졸업 사진에 가장 어울리는 구도라고 생각한다.”며 “중앙분수대의 경치도 좋지만 졸업 앨범에 실릴 사진이니만큼 학교라는 분위기가 가장 잘 나타나는 나무계단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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