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4주가 지나고 3월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수업도 이제 적응이 되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학교의 구석구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학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학우에게 학교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숨 돌릴 틈도 없이 취재와 발행을 반복하는 숭대시보 기자들이 여기 있습니다.지금부터 숭대시보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리겠습니다. 숭대시보를 만나 보세요!

 

 Q. 숭대시보가 정말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인가요?


 A. 숭대시보는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으로 1919년 4월 4일에 창간돼 올해로 97년째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일제 탄압에 의해 1938년 3월 4일 폐교와 함께 발행이 중단됐고, 1956년 10월 10일에 속간 1호를 발행했습니다. 사진 속 갈색 봉투들 안에는 지난 신문들이 담겨 있는데요. 이곳에 고이 누워 있는 저 신문들이야말로 숭실대학교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숭대시보는 저 신문들과 함께 앞으로도 이곳에서 많은 세월을 함께 할 것입니다.

 

  Q. 일 년에 몇 번‚ 언제부터 언제까지 발간되나요?


  A. 우리들의 학기 시작과 함께 숭대시보는 발간됩니다. 1주에 한 번씩 신문이나오고 3월 개강호를 시작으로 1년에 23번 발행됩니다. 현재까지 1162호가 나왔습니다.

 

Q. 숭대시보 편집국은 어디에 있나요?


A. 숭대시보 편집국은 학생회관 2층 207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시다가 숭대시보 편집국의 문을 똑똑 두드려 주시면 숭대시보가 여러분을맞이하겠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지 방문해 주세요!

 

  Q. 숭대시보는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나요?

  A. 늘 우리 곁에 있는 숭대시보! 하지만 숭대시보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베어드홀 2층 현관 입구 △학생회관 4층 현관입구 △진리관 1층 엘리베이터 앞 △중앙도서관 현관 입구 △중문 수위실 옆 △형남공학관 정문, 우체국 옆 엘리베이터 맞은편, 1층 중문 현관 입구 △한경직기념관 현관 입구 △조만식 기념관 1층 구름다리 밑, 1층 현관 입구 △레지던스홀1층 현관 입구 △교육관 현관 입구 △경상관 현관 입구 △문화관 1층 현관 입구, 3층 현관 입구 등 각 건물에 배포대가있습니다. 발견하셨다면 꼭 한 부 챙겨가 보세요!

 

 Q.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해요!


A. 숭대시보 기자들은 취재처를 돌며 월요일 아침을 시작합니다. 학생들에게알려 줄 학내 주요 사안을 기사화하기 위해서죠. 다음 주에 어떤 기사를 실을지 기획회의도 합니다. 그 후 기자들이 금요일까지 직접 취재와 촬영을 하여 기사를 작성합니다. 토요일에는 조판이라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Indesig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문 도안을 만듭니다. 국장과 주간 교수, 전문 위원의 최종 승인을 마지막으로 발행 준비가 완료됩니다. 숭대시보는 매주 월요일 아침 배포대에서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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