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교생 23명이 공인회계사(CPA) 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수는 지난해 대비 1명 증가했으며, 국내 대학 중 순위는 12위로 동일하다. 지금까지 본교는 △2012학년도: 16명, 15위 △2013학년도: 16명, 14위 △2014학년도: 19명, 16위 △2015학년도: 22명, 13위 △2016학년도: 22명, 12위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4일(목) 제52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최종 합격자 915명 중 본교 출신 합격자는 △김의현(경영·10) △김지은(금융·11) △김현곤(경영·09) △박진범(금융·11) △박형준(신소재·05) △백종인(경영·10) △송기훈(경제·10) △오은비(회계·12) △이동훈(수학·05) △이성민(경제·11) △이소연(금융·12) △이지해(경영·13) △이진화(회계·13) △이태섭(회계·11) △이호재(경영·08) △장대현(회계·12) △장종순(경영·11) △조은지(경영·11) △최영우(경영·11) △최우철(경제·08) △한덕원(경영·10) △한석희(경영·07) △황춘섭(경영·08)이다.
 
  합격자 23명 중 19명은 본교 회계사 준비 고시반인 현의제 출신이다. 현의제 지도교수인 회계학과 박진하 교수는 “합격자의 대부분이 현의제를 통해 배출되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고, 끝까지 열심히 해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현의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계신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현의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치뤄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본교 출신 합격생은 50명으로, 전국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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