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당신은 ‘소극적인 독서가’였는가? 여기에 ‘적극적인 독서가’가 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책을 읽으며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나의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다. 그 때 마다 의문점이나 질문을 책 여백에 적어두자. 그리고 당신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의를 주의 깊게 듣거나 도서관에서 관련참고서적들을 찾아봐야한다. 그래야만 이 메모들이 당신에게 일용할 양식이 될 것이다.


또한, 전공책일 경우, 어려운 낱말로 인해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억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기가 읽은 내용의 중심개념만을 기억할 수 있을 뿐이지 그 단어를 기억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러니 단어보단 개념에 더 초점을 맞추고 읽는 것이 좋다.


글에는 △시간이나 연대적 패턴 △진행패턴 △중요성 감소 패턴 △인과패턴 △비교 또는 대조 패턴 등의 조직적인 패턴이 있다. 이를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접속사에 주목하라. 대개 접속사들이 다음 글에서의 논리 전개 방향을 암시하는 중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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